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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치 (1967)
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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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을 4달여 앞두고 분열의 기로에 섰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갑진년 새해 첫날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며 신당 창당 의지를 굳힌 모습입니다. 이로써 민주당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갈라진 이후 또다시 적전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민주당 분당 상황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분열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큰 선거를 앞두고 분열과 갈등을 노정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2016년과 2024년은 분당의 소요 기간이나 규모, 파괴력 면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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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옆 동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세워 세대교체와 혁신으로 꽤나 떠들썩해도 이 대표는 조용하다. 이석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며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합류를 선언했지만 이 대표는 미동도 없다. 오히려 총선 공천을 관장할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이 대표의 대선 정책자문그룹 ‘세상을 바꾸는 정책’ 멤버였던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내년 선거를 확실히 ‘친명 체제’로 틀어쥐었다. 대외적으로는 김건희 대장동 ‘쌍특검’으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이 대표가 재판정에 불려나가지 않는다면 ‘사법리스크’가 존재했었느냐는 듯 조용한 정치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의 속내는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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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총선 100여 일을 앞두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격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 자리에 앉자마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라는 지상최대의 난제를 받아 들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월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예정인데 한 전 장관은 특검법 대응 결과에 따라 단명으로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끌려 내려올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한동훈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지키기’라는 지상 최대 명령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모순적인 미션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검사 시절 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았던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이 되어서도 김건희 여사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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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밀어 올리는 파격으로 내년 총선의 깃발을 올렸다. 한 전 장관은 자신의 ‘즉위’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한 차례 ‘튕기는’ 밀당으로 추대 분위기를 바짝 죄며 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한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호’가 아니었으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특혜를 받으며 0선의 50세 검사 출신으로 집권여당의 대표자리에 오르는 인생 로또를 거머쥐었다. 지난 2년 동안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회에서 시종 난타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은 표정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일단 대부분의 의원들은 정치신인인 한 전 장관의 출현에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이라며 물개박수를 치는 시늉을 하고 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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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는 치솟는 물가와 제자리걸음인 임금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면서 소비는 꽁꽁 얼어붙고 내수시장은 IMF 수준으로 처참한 지경에 빠져 있다. 노동부가 2011년에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 대상을 확대한 후 2023년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한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다. 실질임금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물가 급등으로 노동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물가 상승을 고려하지 않은 명목임금이 올해 상반기 2.4% 오르는 동안 물가는 이의 2배 수준인 4%가 올랐다. 고금리·고물가에 월급쟁이로 통하는 상용근로자들의 자산은 1년 새 8%나 줄었다. 또한 최근 들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소비가 부진해지면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32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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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22대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히면서 여권의 총선 정국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 의원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불출마·험지 출마 요청을 받고도 공개적으로 거부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결 구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나”라며 사실상 백의종군의 뜻을 밝히면서 인요한 혁신위가 촉발한 영남권 중진들의 거취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일단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김기현 대표가 상당한 퇴진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김장연대’로 집권당 수장에 올랐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장제원 의원과 사실상 ‘한 몸’입니다. 장 의원이 조건 없는 불출마 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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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4개월여 남겨 두고 여당 국민의힘이 총체적 난국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동안 여당의 오매불망 희망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대패의 책임론에 휩싸이면서 이미 레임덕은 시작됐고 더 이상 ‘윤석열 만능 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많은 일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김기현 대표는 ‘시기가 되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며 무한 버티기에 돌입했다. 여권의 총선 정치를 좌우하는 윤석열-김기현 쌍두마차가 레임덕과 무능론으로 헤매다 보니 국민의힘은 당연히 선장을 잃고 망망대해를 정처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됐다. 총선 승리의 목적지가 눈에 빤히 보이는데도 그곳까지 배를 이끌고 갈 사람이 없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당이 혼란에 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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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원칙과 상황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외줄 타기와 같습니다. 정치인들은 자나 깨나 ‘정의와 자유, 공정, 평등’ 같은 민주주의 ‘원칙’을 외치고 다니지만 그런 절대 선의 가치는 상황과 이념과 진영의 ‘스리쿠션’을 맞으면서 본래의 뜻이 왜곡되고 변주돼 같은 편의 이익과 편의에 맞게 자의적으로 재해석되곤 합니다. 정치인들은 항상 원칙을 입에 달고 살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돌변하여 그 원칙을 깔아뭉개고 말을 바꿉니다. ‘내가 있고 원칙이 있는 것이지 나도 없는데 무슨 얼어 죽을 원칙 따위를 지키란 말이냐’는 여의도의 경험칙은 지금도 정치인들이 말 바꾸기를 식은 죽 먹기로 하는 자기 합리화의 근거가 되곤 합니다.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 11월 28일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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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 참패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은 실망하고 속이 많이 상했다. 한국이 역대 국제대회 유치전에서 29표(전체 165표)밖에 얻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국민들이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었을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29표는 받을 수 있을 건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부처 장관들, 그 바쁘다는 재계 총수들까지 총출동해 1년여동안 200여개국을 훑으며 박박 긁어모은 표가 고작 29개라니...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한 지 6일 만인 지난해 5월 1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전략회의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취임 후 1년 7개월간 미국 영국 프랑스 폴란드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12개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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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들 사이에 ‘권력 쟁투’의 ‘대환장 파티’가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권이 출범한 지 아직 2년이 안 됐는데도 벌써부터 집권당 핵심 세력들이 대통령의 명령을 ‘전혀’ 들어먹지 않고 반항하는 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입니다. 지난 10월 31일 자 칼럼(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승리 ‘차도지계’)에서 윤 대통령이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그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내세워 차기 총선 물갈이를 위해 ‘윤핵관’들을 치려고 ‘차도지계’를 이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쓴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어찌 된 일인지 한창 짱짱하게 권력의 매운맛을 보여줘야 할 ‘2년 차’ 윤 대통령의 칼날이 아직 그렇게 날이 서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 출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