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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하자 이재명 대표가 2027년 대통령선거(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3월 3일 실시 예정)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0.73%p차로 석패한 이 대표는 이번 총선 리턴매치에서 5.4%p차(더불어민주당 득표율 50.5%, 국민의힘 45.1%)로 보란 듯이 설욕전을 펼쳤다. 어찌 보면 대선은 이 대표 혼자 패배의 쓰라림을 삼켜야 하는 고독의 레이스였지만, 이번 총선은 175명 당선인들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점에서 그 기쁨은 배가되었고 ‘사법리스크’로 구겨졌던 야당 대표의 체면도 한껏 살렸다. 이는 곧 이 대표의 2027년 대선 재도전의 길을 아무런 의심 없이 열어젖혔다는 점에서, 21대 국회 최대 걸림돌이었던 ‘딴죽덩어리’..
22대 총선이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대참패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선은 투표율이 67.0%로 32년만에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1987년 직선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임기 내내 여소야대를 겪어야 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투표율이 코로나19로 정권지원론 열기가 뜨거웠던 21대 총선보다도 높았다는 것은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어이없는 폭정과 지리멸렬 무능에 국민들이 열이 받아 있었고 그 분노와 울분이 직접 투표행위로까지 이어진 역대급 정권심판 선거였다. 그렇게 총선은 끝났고, 이제는 민주당의 시간이다. 국민들은 21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에게 180석을 안기며 코로나19 재앙을 제대로 수습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190석(범야권 전체 의석수)을 넘겨주며 또..
22대 총선이 불과 일주일 정도 남았다(4월 3일 현재). 역대 총선이 있을 때마다 중요하지 않은 선거가 있었을까. 여야는 자신들이 총선에서 패하면 당장 나라가 망할 것 같이 ‘반 협박’으로 표를 달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나라가 망하기는커녕 점점 발전해 ‘선진국’이 돼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선진’이라는 단어 속에 함축된 진정한 ‘선도국가’의 의미에 대해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선진이라는 단어 속에는 오랜 시간 동안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평등과 공정의 축적을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후진국일수록 공정은 권력자의 자의적인 통치 수단으로 쓰일 때가 많고 국민들의 평균적 삶의 질은 떨어지고 빈부의 격차는 극심하게 나타난다. 지금 우리의 모습에서 선진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낯설고 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