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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드디어 대권도전 대장정에 나섭니다. 윤 전 총장측은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긴가 민가 하던 윤석열 전 총장의 대선 도전이 가시화된 것은 ‘이준석 돌풍’이 부는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이준석 신임 대표 체제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윤 전 총장에게 국민의힘은 그리 매력적인 대권도전 플랫폼이 아니었습니다. 제3의 후보가 정당에 입당하자마자 지지율이 추락하는 사례가 있었던 데다 탄핵이라는 주홍글씨를 가지고 있는 국민의힘에 중도층 지지를 받고 있는 윤 전 총장이 들어간다는 것은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과 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나경원 대표 체제가 ..
요즘 정치뉴스의 대부분은 ‘이준석’이라는 괴물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36세 당 대표의 등장으로 보수야당은 탄핵과 수구의 이미지를 벗고 ‘젊은 보수’로 리셋 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무리 실수를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의 에너지가 보수야당을 뒤덮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음산한 분위기입니다. 지난해 총선 180석의 기세는 4.7 재보선 참패로 한풀 꺾였습니다. 그나마 여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이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현재 이 지사는 지지율 정체, 반 이재명 전선 확대, 차별화 전략 지지부진의 3중고에 빠져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유일한 ‘적수’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몰고 온 쇄신 강풍이 정치권 전반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준석 현상’은 국민의힘 당 지지율마저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애초 이준석 대표가 처음 전당대회 레이스에서 급부상할 때만 해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36세 원외 정치인의 돌풍이 이준석 개인의 원맨쇼에 의한 것이라는 해석도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달여 만에 그 돌풍은 일시적인 강풍이 아니라 기존의 정치 질서를 뿌리째 흔들어버리는 거대한 태풍으로 돌변했습니다. 이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됩니다. 지난 10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조사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27%로 일주일 전 31%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0%로 2%포인트 상승하..
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필자는 지난 5월 12일자 “이준석의 급부상과 ‘꼰대’들의 훈장질”이라는 칼럼을 통해 국민의힘에 상전벽해의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030세대의 ‘저항의식’과 여의도 기득권정치의 해체, 그리고 야당 권력구도 재편의 결과로 이준석 대표가 급부상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이 대표가 70% 당심 반영비율에 고전할 것으로 보았지만 결국 이 대표는 그 당심의 문턱마저 가볍게 넘어버렸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긴가민가하던 ‘이준석 돌풍’은 현실이 됐고, 36세의 원외 정치인이 1997년 출범(한나라당)한 보수야당의 대표가 되는 ‘천지개벽’이 일어났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43.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를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벌이면서 대세론을 굳히는 모습입니다. 당원 모바일 투표율은 9일 기준 42.4%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5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30대 당 대표 체제 출범을 앞둔 국민의힘은 말 그대로 뒤집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대교체라는 심플한 명제 앞에 나경원 주호영 후보의 추격전은 힘겨워 보입니다. ‘0선’ 후보의 대세론을 깨기 위해 두 후보는 ‘김종인 막후 배후설’을 집중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어른거리는 ‘김종인의 그림자’를 분석해봤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9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경선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정치하지 않겠다,..
여야의 대선 전쟁이 일찌감치 막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그 첫 번째 발화점은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신임 대표의 데뷔 첫 작품으로 투기 의혹 의원들에 대한 자진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예상외의 초강수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억울한 심정을 내보이지만 의혹 해명 후 되돌아오라는 매정한 명령에 속절없이 떨궈져 나갈 태세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불과 3일 앞두고 송영길 대표는 ‘이준석 신드롬’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칼을 빼들었습니다. 민주당의 이런 기민한 대응은 내년 대선을 노린 장기적 포석입니다. ‘내로남불’과의 절연 없이는 대선도 해보나마나 하다는 절박한 심정이 당을 뒤덮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렇게 부동산 투기 의혹에 전력투구하는 사이 국민의힘은 예의 둔중하고 우둔한 전략..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의 정적을 깨는 첫 총성이 경선연기론에서 다시 울렸습니다. 경선연기론은 이낙연 지도부 막바지인 지난 2월과 재보선 참패 후 친문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제기됐지만 별다른 동력을 받지 못한 채 흐지부지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친문진영의 일부 의원이 아니라 경선의 당사자들인 대권주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송영길 대표가 공식화한 대선기획단 출범 시점인 이달 중순 전까지가 경선 시점 문제를 공론화할 ‘골든타임’으로 보고 유력 주자들이 총력전을 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측과 정세균 전 총리는 “경선이 축제장이 되고, 국민적 관심 속에 경선을 치르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경선연기론을 재 점화했습니다. 후발 주자인 이광재 김두관 박용진 의원과 최문순 강원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막판 혼전에 들어갔습니다. 1위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간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주호영 후보의 추격전은 ‘윤석열’이라는 전장터에서 불을 뿜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영입을 두고 이준석 후보는 ‘버스론’을 내세웁니다. 이는 당의 자강론 우선에 가깝습니다. 이 후보는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경선을 치르려면 특정인을 기다리거나 특정인이 원하는 노선으로 가면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나경원 후보측은 이와는 사뭇 다른 열차론을 내세웁니다. 나 후보는 “경선 열차는 추석이 지난 9월 말에 출발해야 한다. 그때까지 충분히 야권 후보 모두를 모으는 작업 하겠다. (이 후보는) 우리 당 후보끼리 먼저 개문발차 하겠다는 것인데 유승민 전 의원에게 유리하게 하려는 것 아닌가”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6.11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상승 추세는 이제 당심 반영비율 70%의 한계를 뛰어넘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나머지 4명의 주자 지지율을 모두 합한 수치보다도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절반은 넘어섰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근자감’은 선거용 바람몰이가 아닙니다. 이 후보는 선거에서 흔히 나타나는 밴드왜건 효과와 언더독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계속 유지해 나가자 지지율이 높은 후보에게 관심이 계속 집중되는 밴드왜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지난 10년동안 보수층을 대변하는 토론회 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준석 바람이 여권에까지 ‘메기효과’를 던져주자 여권의 대응도 한층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준석 바람이 내년 대선에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여권 대권주자들도 ‘이준석 변수’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과연 이준석 바람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준석 현상’에 대한 공식적인 워딩은 긍정적인 것이었습니다. 이 지사는 이준석 현상을 야당 당 대표후보라는 사실 때문에 무조건 폄하하거나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 지사는 ‘30대 원외인사인 이준석 후보가 예비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그 자체로 정치권이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