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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7/07 (2)
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종로구 시장 공관에서 민선 7기 1주년 기자단 초청만찬을 갖고 차기 대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해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시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잠룡으로 평가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고, 지금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를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이른바 대권, 대선, 대통령 호칭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옛날에는 구세주를, 세상이 어지롭고 하니까 강력한 리더를 원하는 풍조도 없는 건 아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저는 21세기 리더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이끌고 가는 그런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 개개인이 자기를 완성하고 자기 삶에 대해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그럴 수 있는 시대가 좋은 시대고, 정치라는 것도 각자가 자기 역량을..
김상조 정책실장을 보면 남산골 딸깍발이 선비가 떠오른다. 그들은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딸깍딸깍 소리가 나는 나막신을 신고 다녔고, 권력에 소외되어 있으나 양반으로서의 자존심은 대단했다. 지배 권력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김 실장은 한성대 교수 재직 시절 "물욕이 없어서 오래되고 낡은, 거적대기 같은 가방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그는 시험감독도 반드시 본인이 직접 했고, 결강이 되면 주말에라도 반드시 보강을 하는 꼬장꼬장한 ‘선비’였다고 한다. 김 실장은 한성대 교수(1994~)직을 역임하다가 1999년부터 활발하게 ‘권력 감시 활동’에 나서게 된다. 그는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경제개혁센터 소장(1999~2006년), 경제개혁연대 소장(2006~2017년) 등을 두루 거쳤다. 김상조 하면 재벌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