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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7/28 (2)
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일본 경제 보복과 관련해 “한·일 관계는 나빴던 시기보다 좋았던 시기가 더 많다”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같은 방식으론 해결이 안 된다”고 말했다. 26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그는 “(양국 갈등 해소를 위해) 뭔가 해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하는데 정부 당국자들이 너무 몸을 사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은 “아시아 주변 국민들이 일본에 대해서 과거사 문제 제기하는 건 미래 그와 비슷한 일이 또 생길지 모르는 미래 불안감 때문에 제기하는 것이지 일부러 과거 일을 들춰서 상대방 후벼 파려는 건 아니다”라고 했던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감정 이입을 잘한다"며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입장에서 본 한·일..
일본의 학자, 변호사, 시민단체 활동가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라고 강조하며 아베 정권이 한국을 배척하는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우치다 마사토시(內田雅敏) 변호사, 오카다 다카시(岡田充) 교도통신 객원논설위원, 다나카 히로시(田中宏) 히토쓰바시(一橋)대학 명예교수 등 75명의 사회지도층은 지난 25일부터 인터넷 사이트(https://peace3appeal.jimdo.com)를 개설해 수출규제 철회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개설한 사이트에는 ‘한국은 적인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이 올라와있다. 이 성명은 다음 달 15일을 1차 기한으로 두고 서명자를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