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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국민의힘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주스 건배’까지 하며 ‘당정 원팀’으로서의 의욕적인 새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스잔의 당분이 채 마르기도 전인 26일 법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이준석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를 본안 판결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충격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새 비대위 출범’이라는 ‘법꾸라지’ 전략으로 빠져나가려 하지만 한번 수렁에 빠진 당은 스스로 위기를 탈출할 능력을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수습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윤석열 정권 전체가 심각한 ‘무정부 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여야는 ‘정치의 사법화’를 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8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송영길 이낙연 이해찬 추미애 그리고 문재인 등의 앞선 당대표들 득표율이 40~60%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는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선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압도적인 우세를 기록한 것은 아무래도 ‘차기 대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힘차게 밀어 올리는 민주당 분위기는 그리 밝지 않습니다. 호남지역 투표율이 저조하고 전당대회 흥행도 지지부진해서 ‘이재명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앞세워 대선 때까지 직진할 태세입니다. 민주당이 이렇게 ‘이재명 단독 카드’에 올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13일 기자회견은 예상보다 훨씬 그 강도가 셌습니다. 집권여당의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비난 기자회견을 한 것은 유례가 없던 일입니다. 이 대표는 ‘내부총질’이 아닌 무단 난사로 집권세력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과 같이 갈 수 없음을 선포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즉각 대응을 자제하며 무관심한 척하고 있지만 이제 양측은 서로를 ‘죽이는’ 것 외에는 타협의 지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지도력과 ‘윤핵관’ 문제로, 윤 대통령 측은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으로 서로 상대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과연 이 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을..
자고 일어나면 윤석열 대통령 뉴스입니다. 취임 3개월 만에 지지율은 20%대로 폭삭 주저앉았고, 8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70%를 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의 윤 대통령 위기는 단순히 지지율 등락의 차원을 넘어선 듯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도 막연히 ‘열심히 하면 다시 오르겠지’ 이런 생각으로 ‘초심’을 언급하며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정치권에서 위기설의 실체는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그 진폭이 넓고 깊습니다. 여야의 내각제 정파들이 2024년 총선을 기점으로 윤 대통령을 ‘왕따’시키고 개헌을 한다는 시나리오는 차라리 애교에 가깝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불쑥불쑥 흑심을 드러내고 있는 대통령 탄핵도 설익은 기대에 불과..
국민의힘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로 내려앉았고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것을 결론 내렸지만 여전히 그 출범 요건과 역할 등을 두고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연거푸 이긴 집권세력이 승리의 샴페인을 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왜 이렇게 갑작스런 위기에 빠진 것일까요. ‘모든 것이 정치를 모르는 윤석열 대통령 탓’이라는 여권 내부의 목소리도 있지만 윤 대통령을 둘러싼 권력핵심들의 밥그릇 싸움 때문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대통령실 관계자와 식사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정치권에 몸담아 온 대통령실 지인은 식사 내내 별 말이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폭락하고 국민의힘 지도부 내홍 사태가 최정점에 이르렀던 민감한 시기라 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