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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밍숭밍숭한’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지 못하고 있다. 그가 집권여당 대표가 된 뒤 국민의힘 지지율은 35%에서 32%로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이 그 방증이다. 한동훈은 명석한 편이라 지금 판세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집권여당 대표에 취임했음에도 당 지지율은 정체에다 이미지 정치도 ‘꺼리’가 거의 떨어져 한계에 다다랐음을 인식하고 뭔가 재도약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그가 작심하고 ‘사고’를 치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전격 꺼내든 것이다. 그런데 한 대표가 하필 ‘의료 개혁’이라는 벌집을 건드린 것은 미숙한 정무 감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보기에..
정치권이 한심하다. 민생의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생산적 정치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나 관례마저도 이제는 깡그리 무시하거나 우습게 보는 게 습관이 돼 버렸다.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고사하고 매사에 누가 더 뒤틀린 언사로 상대를 조롱하고 약을 올리느냐에 따라 능력과 정치력이 인정받는 한심한 수준을 드러내고 있다. 대통령실 축하 난 ‘대치전’과 여야 대표 ‘생중계’ 논란을 보면 유치하고 저급한 한국 정치의 민낯을 그대로 보는 것 같다. 대통령실은 지금까지 제1야당 대표가 취임하면 하루 이틀 사이 정무수석이 국회로 찾아가 축하 난을 전달하고 덕담 및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왔다. 면담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양측이 시간만 잘 조율하면 언제든 축하 난 ‘행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한 지 3주가량이 흘렀다.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 승리 이후 집권여당 대표로서 한동훈이 보여준 정치 퍼포먼스는 몇 점이나 될까. 아젠다 제시도 굼뜨고 개혁의 선명성, 정책의 차별성도 별로 안 보여 낙제 수준이다. 초반 정국 주도권 잡기에 실패했다는 의미다. 한동훈은 친윤계의 강력한 견제를 뚫고 전당대회 압승(62.8% 득표)으로 분위기를 제대로 탔지만 ‘집권’ 이후 보여준 리더십은 역시 정치 초보의 한계만을 극명하게 노정시켰다. 전당대회에서 압승한 당 대표라면 인사권 정도는 디폴트로 가져가는 것임에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유임 여부를 두고 쓸데없이 힘을 빼버렸다. 한동훈은 대표의 고유권한인 당 인사권마저 용산 눈치를 보다가 강단 있는 미래권력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데 ..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다. 지난 전당대회에 이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당원들의 참여도가 현저히 줄었고 국민들도 ‘또 이재명이 하나 보다’ 정도로 인식하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제1야당의 전당대회가 이처럼 주목을 받지 못한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26.47%로, 선거인 69만7351명 가운데 18만460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8월 5일 기준).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이번 전당대회를 이재명 후보의 대선 도전 ‘재수’를 위한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럼에도 “77%에 가까운 사람들이 투표를 하지 않았거나 김두관 김지수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사실은 이재명의 ‘대표성’을 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