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장의 사진] 황교안 색소폰 불던 날... 민주당 지지율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악기점을 방문,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이 날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21대 총선 정당 지지율을 조사 발표한 날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조사 대비 2.5%p 오른 4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같은 기간 3.6%p 하락한 30.0%의 지지율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올해 들어 최고치이자 미래통합당 출범후 14.6%p 격차로 이 역시 최대치다. 미래통합당은 TK와 PK에서 감소하며 전체 하락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거 끝나면 혼자서 불 시간 많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