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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 복귀’ 묻자… 아내 김미경 “남편은 해결사로 살 것”

성기노피처링대표 2019. 12. 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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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정계 복귀설에 대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가장 적절한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19’ 행사에 참석해 “남편은 항상 그랬듯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해결사로 살 것”이라며 “그것만큼은 믿어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의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작년부터 시작한 연구 활동을 잘 종결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본인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이 사회에 필요한 해결사로 살겠다더라”고 전했다.

최근 정국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는 “직접 들으시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날 김 교수는 행사장에서 안랩 초창기 안 전 의원이 작성한 ‘악성코드 수기 분석 노트’ 등의 전시를 둘러봤다. 그는 남편을 언급하며 “자기가 한번 시작한 일은 헌신을 다해서 했고, 반드시 그 경험을 정리하고 기록한 뒤 새 일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았다”고 했다.

안 전 의원이 몸담았던 바른미래당은 현재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눠진 채 내홍을 겪고 있다.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의원 7명은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 속해 탈당과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안 전 의원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거듭된 요구에도 동참 여부를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지난달 “안 전 의원으로부터 오랫동안 답이 없는 것으로 봐서 생각이 다를 수 있겠다고 짐작만 하고 있다”며 “계속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혁 내 안철수계 의원들은 탈당·창당에 앞서 안 전 의원의 의중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미경씨가 안 전 의원의 정계복귀에 대해 "해결사로 살 것"이라고 대답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정치의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하지만 안 전 의원은 정치적 경쟁력은 지난 2017년 대선 과정에서 확연하게 드러났다. 특히 '정치를 과연 왜 하느냐'에 대한 대답과 진정성이 부족해보인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치를 개인의 능력으로만 풀어나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 전 의원이 이 점에서 대중들의 평가에 대해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내가 잘 나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 국민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정치를 한다는 생각이 우선되어야 한다.

 

스펙 차고 넘치는 정치인들이 많지만 그들이 실패하는 까닭은,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안 전 의원이 정계에 다시 복귀하려면, '어떻게 해야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돌와왔으면 좋겠다. 그동안 그가 보인 퍼포먼스로만 볼 때, 이것이 지나친 기대일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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