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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어제 전직 검찰 고위 간부, 사립대 교수 등과 점심을 했습니다. 얘기는 자연스럽게 최순실로 모아졌습니다. 전직 검찰 고위 간부 A씨는 '촛불집회가 나라를 거덜나게 한다'라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공안통이기도 했던 그의 이력으로 볼 때 당연한 반응이었습니다. 대통령 탄핵도 지금 기분을 낼지는 몰라도 국력낭비라는 지적이었습니다. 내년 4월 자연스럽게 대통령이 물러날 텐데 정치권(특히 문재인 등 야당 주자들)이 부관참시까지 하며 대통령을 끌어낼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과유불급이라며, 필요없는 것까지 세세하게 수사가 진행중인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예전 그의 대형권력 비리 수사 비화를 하나 들려줬는데요. 유력한 권력..
최순실은 최근 열린 재판에서 “억울한 부분이 많아 (재판에서) 밝히고 싶다”라고 여전히 자신이 국정농단 사태의 피해자인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검찰은 검“(최 씨와) 대통령이 공범이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반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초 기습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론전을 벌이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나, 최순실이 재판에서 적반하장격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에 대해 양측이 면밀한 조율을 통해 장기적인 법리전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검찰 또한 수사 초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녹취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며 두사람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최순실 씨(..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헌재 변론 발언이 미묘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예인 전지현씨의 헬스 트레이너였던 윤 행정관은 지난 2014년 8월 필자가 근무했던 일요신문 지면을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됐다. 필자의 후배이자 ‘피처링’의 에디터였던 김임수 기자가 당시 단독보도를 해 윤전추 행정관의 정체가 처음 드러났다. 김 기자는 처음 그의 호칭 또는 역할을 ‘대통령 몸매 관리’라고 적으려 했으나 너무 직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건강 주치의’라고이름 붙였는데 그게 한동안 ‘직함’으로 굳어지기도 했다. 당시에도 윤 행정관의 역할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3급 고위행정관으로 청와대에 들어간 그녀가 제 2부속비서관실에서 하는 일이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당시 김 기자는 “청와대 부속실이 현직 대통령의 건강 및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