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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충원 방명록에 '코로나20' 잘못 표기 '구설'...코로나19 난국에 한가한 '창당놀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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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충원 방명록에 '코로나20' 잘못 표기 '구설'...코로나19 난국에 한가한 '창당놀이'

성기노피처링대표 2020. 2. 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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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안 대표는 처음 작성한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오기해 새로 작성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남기는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코로나 20'으로 표기해 구설에 올랐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그 과정에서 안 대표는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작성해 다시 작성했다.

안 대표는 전날(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한 '국민의당 e-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출범한 국민의당은 지난 2018년 2월 바른정당과 합당한 국민의당이 아닌, 안 대표가 올 초 귀국한 뒤 새롭게 만든 정당이다.

안 대표는 창당대회에서 "4월15일 개혁의 싹이 틀 것이다. 굳건하고 결연한 각오로 함께 오렌지 혁명을 일으켜 정치와 대한민국을 바꿉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대표는 2020년 1월 20일 현충원 방문 때도 맞춤법을 틀리게 적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창당대회는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다. 그럼에도 총선연기론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수백명이 운집하는 대형 행사를 강행한 것을 두고 '위기의식과 예방의식도 없는, 셀프 축하행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안 대표는 정계 복귀를 선언하며 귀국했을 때도 현충원을 찾았다. 당시에도 그는 방명록에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이(‘굳건히’의 오기)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겠습니다’라고 적어 오기 논란에 휩싸였다. 안 대표는 당시 ‘대한민국’도 처음에는 ‘대한민굴’로 잘못 썼다가 나중에 ‘ㄹ’ 위에 ‘ㄱ’을 진하게 겹쳐 적었다.


 

안 대표의 방명록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2년 10월 강원도 원주 밝음신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방명록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꿈니다’라고 썼다가 ‘꿈꿉니다’로 수정했다. 그는 이에 대해 2012년 11월 한 행사에서 “(정치인이 되고 나서) 가장 당혹스러운 것이 가는 곳마다 방명록이 있더라. (내가) 글씨를 굉장히 못 써서 컴퓨터를 일찍 배웠다”며 방명록 작성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두 번은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방명록을 적을 때마다 오기를 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글자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결여된, 수준미달 정치인이라는 오명이 덧씌워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가 이 엄중한 코로나19 정국은 외면하고 창당 행사나 진행하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물론 창당행사가 시급한 것이지만, 의사출신에 자칭 바이러스 박사를 자처하는 그가 정부의 대책에 대한 대안제시나 관련 활동을 하지 않고 오로지 당 행사에만 빠져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현충원을 올해 들어 벌써 두번이나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방명록 오기 논란을 빚고 있는 것도 신뢰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난센스같은 행보라는 비판도 있다. 시국이 코로나19로 국회까지 뚫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확산 추세가 무섭다. 그런데도 자신의 창당놀이에만 빠져 민심과는 겉도는 행보를 보이는 안철수.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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