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김의겸 전 대변인 매입 전날, 친동생도 흑석동 재개발 건물 매입 본문

정치

김의겸 전 대변인 매입 전날, 친동생도 흑석동 재개발 건물 매입

성기노피처링대표 2019. 12. 18. 21:50







728x90
반응형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흑석동 재개발 건물을 매입했다가 투기 논란이 일면서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났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투기 의심을 받는 것이 괴롭다며 건물을 팔고 남은 돈은 모두 기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김 전 대변인이 건물을 매입하기 하루 전에 김 전 대변인의 친동생도 같은 동네의 다른 재개발 건물을 매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은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서울 흑석동의 상가주택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동생이 지난해 부부 공동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돼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이 공개한 매매 계약서에 따르면 계약 날짜는 지난해 7월 1일. 김 전 대변인이 논란이 됐던 건물을 매입하기 바로 하루 전이다. 매매대금은 13억원이지만 전 주인이 전세를 살고, 점포도 유지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김 전 대변인 동생 측이 실제 지불한 돈은 전세금을 제외한 9억원이었다.


 

 



TV조선은 "서울시는 지난 3일 이 일대를 아파트 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추가 절차를 거쳐 3년쯤 뒤엔 본격적으로 재개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조합 측은 "해당 건물의 경우 향후 아파트 입주권과 상가 분양권까지 받을 수 있다며 미래 가치가 25억원에서 30억원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금 현재 최고가 나가는 게 (아파트가) 18~19억이다. 상가도 지금 현재 보면 8~9억씩 나간다"라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의 동생 김모씨는 TV조선의 매입 경위 질문에 대해 "나중에 통화하자"고 한 뒤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김 전 대변인은 흑석동 재개발 건물을 매입할 때 부인이 몰래했기 때문에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김 전 대변인 부인이 흑석동 건물을 매입하기 바로 하루 전날, 같은 흑석동의 다른 재개발 건물을 친동생도 매입한 것이다. 부인과 동생이 흑석동의 재개발 건물들을 하루 사이 잇따라 매입했던 사실을 까마득히 모른 채, 그는 청와대에서 열심히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던 것이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