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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최근 한 걸그룹 멤버가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서 무심코 던진 사투리 ‘무섭노’ 한마디가 정치권까지 번지는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발단은 그 방송을 본 한 방송사 PD가 아이돌의 사투리를 극우 커뮤니티 ‘일베’식 표현과 연결지으면서 시작됐다. 문화적 차이로 끝날 것 같던 논쟁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참전하면서 ‘농담이 다큐가 되는’ 정치적 화마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일베는 표준말 뒤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인다”는 이른바 감별법을 제시하면서 경상도 사투리 ‘~노’를 쓰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반대 진영에서는 “말끝 하나로 사상을 검증하려 한다”는 반박이 나오며 순식간에 문화 논쟁이 정치 이념 대결로 번졌다. 급기야 “앞으로 일베에서 유행하는 말이 나오면 우리는 영영 그 ..
정치
2026. 7. 10. 1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