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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좌파 정권 ‘개판’” 공천 구걸 막말?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11.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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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를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이번엔 “문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법무특보는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어디서 많이 듣던 말 다시 리턴)”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강 법무특보는 “나라 꼴 잘 돌아간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국민들, 지금 행복합니까”라고 물으며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느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하는데, 단언컨대 지금 문재인 좌파정권의 1년 반보다는 백번 나았다”고 주장했다.


강 법무특보는 또 “대다수의 선량하고 양식 있는 국민들이 지키고 유지해온 이 나라를 소수의 완장 찬 홍위병 좌파들이 모든 걸 뒤흔들고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대로 지켜만 봐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무범위에 맞지 않은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 건 탄핵사유 아닌가”라며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 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원내부대표는 6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120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예결위장에서 의원들 간에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의원은 ‘너 죽을래? 한 주먹감도 안 된다. 나와 봐라’ 이 말만 듣고는 이것이 조폭의 발언인지, 시정잡배의 발언인지, 아니면 정치인 발언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다. 말 그대로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또 이 외에도 이언주 의원의 발언, 또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한 강연재 씨의 발언을 보더라도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철학자 하이데거는 말했다. 그런데 요즘 몇몇 사람들이 내뱉는 말을 보면 이제 언어가 존재의 집을 넘어 정치적 변신과 공천 구걸의 알리바이로 변질된 느낌”이라며 “이들의 공통점을 보면 첫째, 갑자기 과거를 찬양하며 그리워한다. 지금보다 과거가 낫다고 설득력이 하나도 없는 주장을 한다. 둘째, 쎈 막말을 동원한다. 색깔론을 들먹이고 심지어는 대통령 탄핵을 운운한다. 드디어 나가서는 조폭의 언어까지 동원이 된다. 이러면서까지 정치적 출세를 도모해야 하는지 참으로 씁쓸한 인간적 연민까지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언어는 존재의 독이 되기도 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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