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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할인에 원할머니보쌈 실검 1위 기록...어떤 회사인가?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10.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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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쌈이 오늘(24일) 하루 동안 인기 메뉴인 보쌈·족발을 방문 포장 고객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은 '모둠보쌈', '간장통마늘 떡보쌈'을 SK텔레콤 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 하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할인 혜택은 현장 방문 포장 주문 시에만 해당되며, 1일 1회에 한해 상품 합계금액 10만원 이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지역 제2롯데월드점, 은평 롯데, 청량리역사, 구의역점, 수유역점, 행신역점, 미아역점, 신정점, 오목교점, 응암점, 공덕점, 경기, 인천 지역 김포공항점, 평촌점, 신구대점, 과천점, 청학점, 가평점, 청평점, 용인 신갈점, 부천 소사점, 부천 옥길점, 강원 지역 대명 비발디점, 강원 용평, 남춘천, 강원 삼척점, 강릉 교동, 충청 지역 청주 가경, 충남 부여,홍성점, 경상 지역 김해 롯데, 동부산점, 부산화명점, 대구 율하점, 전라 지역 순천 영향점, 광주 두암점, 전주 아중점, 군산 나운점, 광주 챔피언스, 목포 하당점 등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원할머니보쌈이 24일 단 하루 동안 SK텔레콤 T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50%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공식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이어 정가의 절반에 음식 구매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해당 키워드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접속자가 폭주 한 것.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찌개 등 국내 대표 외식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원앤원'은 1975년 서울 중구 청계8가 끝자락에 작은 보쌈집으로 부터 시작됐다. 원할머니로 불리우는 김보배 할머니의 3대에 걸친 세월의 노하우로 삶은 보쌈고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김보배 할머니의 사위였으며 대기업 사원이었던 현 원앤원 박천희 대표는 김보배 할머니의 보쌈맛을 계승하고자 1984년 회사를 그만 두고 보쌈 사업에 뛰어들어 1989년 '원조 할머니 보쌈'인 '원할머니 보쌈'을 열고 1991년 8월 원유통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 한국 대표 보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원앤원은 김보배 할머니의 개성 김치 제조 방법에 따라 2004년 ‘양파형 개량 보쌈김치 및 제조방법’을 개발, 특허등록을 마친 뒤 전국 매장 네트워크를 실현했다.


2007년 22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세운 연면적 9917㎡규모의 천안공장을 세워 전국에서 가장 큰 보쌈 식자재 생산 공장을 세웠다. 자체 개발한 조미료 '원 할머니 참맛’을 사용해 맛을 냈다.


'원 할머니 참맛’ 조미료는 L-글루타민산나트륨, 산분해 간장,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 화학첨가물 8가지를 뺀 8무 조미료로 맛을 냈다. 이에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동일한 맛의 보쌈고기와 개성 김치를 맛 볼 수 있게끔했다.



2011년에는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6년 기준 전국 가맹점 250여개 중국에는 두 개의 가맹점을 냈다.


한편 이날 하루 SK텔레콤 T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원할머니보쌈 인기 메뉴인 ‘모둠보쌈’과 ‘간장통마늘 떡보쌈’에 한해 기존 가격의 절반 가격에 방문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 사람당 1회 최대 주문금액은 10만원까지만 할인이 적용된다.


그런데 원할머니 보쌈이 특정 통신사 고객을 상대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실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연달아 터져나오고 있기도 하다.


24일 SK텔레콤 행사에 원할머니 보쌈 업체가 바빠졌다. 정가의 절반 가격에 음식을 살 수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탓이다. 원할머니보쌈을 분주하게 만든 SK텔레콤의 T데이는 지난 4월 개편과 함께 도입된 이벤트다. 특별할인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해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정작 고객들의 불만은 크다.


이날 오후 원할머니 보쌈을 이용해보려던 고객들의 좌절 섞인 목소리가 온라인상에 파다하다. 동네 원할머니 보쌈 사장이 전화주문을 받지 못하겠다고 해 직접 찾아가고 있다는 설명부터 "보쌈이 한 종류만 된다"는 불만, 아침까지 예약을 받더니 사람이 몰리는 점심 때가 돼서는 전화도 받지 않고 예약 또한 받지 않는다는 상황이 속속 전달되고 있다. 고기가 모자라다는 매장은 물론이고 식사 손님이 없는 오후 3~4시경만 포장이 된다는 매장도 있어 원할머니보쌈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은 T데이 행사 업체들마다 이같은 불편이 이어진다면서 업체 간 제휴 때 고객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을 마련해달라 볼멘 소리를 내놓고 있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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