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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이해찬, 이낙연에게 선대위원장직·종로 출마 제안...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 자금과 세력 모이나? 본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22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과 서울 종로 지역 출마를 동시에 제안했다. 대선 주자인 이 전 총리를 선대위의 간판 격으로 예우해 ‘투톱 체제’로 가겠다는 것이다. 이 전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장’에서 이 전 총리를 만나 이 같이 제안했다고 홍익표 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설 연휴 이후에 ‘투톱 체제’로 선대위를 꾸려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당연직으로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는데, 이 전 총리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인해 ‘투톱 체제’로 간다”며 “설 이후에는 공동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기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며 선대위 출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했다.
종로 출마를 권유한 이유에 대해서는 “종로는 흔히 정치 1번지라고 얘기하고 있고, 대통령을 당선시키거나 후보로 도전한 지역”이라며 “유력한 당의 대선 후보 중 한 명이고 종로의 상징성을 감안할 때 당에서는 상대 후보가 누구인지 좌고우면하기보다 이 전 총리를 종로에 출마시키자는 것이 이 대표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이 전 총리에게 종로 출마를 공식 제안함으로써 이 전 총리의 종로 출마가 기정사실화됐다. 앞서 이 전 총리는 내달 초 종로로 이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 전 총리는 오는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이뤄지는 귀성객 맞이 당 행사에 참석해 제안 수락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설마 거부야 하겠나”라고 했다.
그동안 종로출마가 설로만 떠돌다가 이날 이해찬 대표가 직접 선대위원장과 종로출마를 공식 제안한 것은 이낙연 전 총리의 정치인생에 큰 의미가 있다. 일단 이 전 총리가 여권 내 확실한 차기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는 곧 자금과 세력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계에서도 그를 다시 볼 것이고, 관가에서도 이 전 총리와 줄을 대려는 공무원들이 많아질 것이다.
사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비주류 '정대철계'로 통했다. 친문세력과도 인연이 별로 없다. 당에서 오로지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 구사력과 신중한 처신으로 마침내 정상에 오를 기회를 '공식적으로' 잡게 됐다. 그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제안은 없다. 앞으로 친문세력도 이낙연 전 총리를 새롭게 볼 것이다. '우리 식구'로 인정할 만한지 더 미세하게 관찰하고 검증을 할 것이다.
이 전 총리가 종로에서 승리를 거두고 민주당도 총선에서 '신승'을 할 경우, 이 전 총리의 미래는 짱짱하게 빛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높이 올라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시야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허점도 더 많이 보이게 될 것이다. 이낙연의 상승세와 잠재력이 과연 어디까지일지, 민주당 대권구도의 최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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