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문재인대통령 #공약 #국정기획자문위 #김상조 #유의동 #인사청문회 #대통령경호실 #광화문대통령 #지지율
- 이재명 김부선 신체비밀
- #홍준표 #민심 #주제파악 #임금님장화 #제1야당대표
- 자원봉사 #
- 런던대화재 고층아파트
- 이재명 #전재수 #방산주 #주식매입 #국민의힘 #민주당
- 아카이브X지식채널ⓔ #강원도산불 #사회적가치 #피처링
- 대통령선거 문재인 안철수 김정은 북풍
- #윤석열 #지지율 #민심 #대통령 #설날 #여론조사
- 이낙연 총리 대권 도전 대선 차기 대통령
- Today
- Total
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이언주 "전진당 공약 1호는 2020년 대체휴일 5일 증가"...'한국당과 당대당 협의체 구성' 수완도 보여 본문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전진당 대표는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이라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4·15총선에서 전진당 후보들이 많이 당선되면 이 공약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체 공휴일은 그간 공휴일이 토, 일 겹쳤을 때 이를 대체하는 의미인데 현재는 하루만 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체공휴일 축소 운영은 꼼수다. 대체공휴일을 정확하게 지켜 쉬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층은 일 할때 열심히 하고 쉴 때 확실히 쉬는 문화가 이미 정착됐다”며 “이런 문제를 가지고 꼼수로 하루 쉰다든지 하면 국민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52시간 근로 시간제에 대해서 이대표는 “더 일하고 싶은 사람은 노사 간 합의로 충분히 더 할 수 있고, 덜 일 하고 싶으면 또 노사 간 합의로 덜 일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언주 대표는 22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을 겨냥해 쓴소리를 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1일자 ‘조선일보’ <황교안 ‘조찬회동’ 제안에… 유승민 “협의 진행 후 만나자”>라는 제하의 기사를 공유하며 “통합의 기본정신조차 결여되어 자신만이 유일하게 옳은 존재, 최고의 존재라고 착각하고 다른 세력들을 폄하하고 배제하거나 그 위에 군림하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런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통합의 정신에 충실히 폐쇄적 태도를 버리고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 진정한 개혁보수의 태도가 아닌가”라고 지적하며 “외람되지만 자칫 통합신당은 결국 갈등으로 파멸의 길로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공천과정에서도 지금과 같은 언론플레이와 분열적 행태가 끊임없이 반복될텐데 십중팔구 지지율폭락으로 연결될 텐데 매우 걱정스럽다”며 “ 시대정신에 충실하게 정치세력의 대대적 교체가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 이번 총선은 현역이라거나 다선이라거나 고령이라는 게 결코 유리한 게 아니고 오히려 신인, 초재선, 젊은세대가 더 유리한 선거”라며 “꼰대처럼 현역의원이 더 많다고 선수가 높다고 나이가 훨씬 많다고 큰소리쳐서는 안 된다. 그런 태도야말로 혁신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지난 20일 새보수당이 제안한 양당간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데 이어, 전날에는 전진당과 당대당 협의체 구성을 합의했다.
이 대표는 "이번 보수통합은 도로새누리당 통합, 즉 탈당했던 의원들의 마지막 복당을 내용으로 하는 통합과 새로운 정치세력과의 통합으로 나눌 수 있다"며 "전자는 많은 갈등과 반발이 예상되지만, 후자는 오히려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진당은 12개 원외 정당협의체, 새벽당, 정민당, 소상공인당, 국민소리당, 기독자유당 등을 포함해 안철수와 함께하지 않는 국민의당계 세력들, 반문투쟁세력들을 총집결하여 연합체를 구성하고 한국당과 통합하는 절차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게 바로 진정한 반문연합"이라며 "그동안 한국당이 담지 못한 젊은층, 풀뿌리 시민사회, 외곽애국세력, 준도민생세력 등을 대변할 정치세력들을 규합하고 외연을 확장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전진당이 자유한국당과 당대당 협의체 구성을 마친 것만으로도 정치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분석한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해 4월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혈혈단신으로 전진당을 만든 뒤 총선을 앞두고 제 1야당과 당대당 협의체까지 만드는 수완을 보였다.
민주당에서 보수야당으로 드라마틱하게 정치노선을 바꾼 것은 흠결이지만, 여성의원으로서 강력한 돌파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보수통합야당에서도 전진당 세력을 뒷배로 정치적 지분까지 확보할 수 있어 차기 대권주자로 발돋움하는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친문세력으로부터 거대 밉상 이미지를 가진 이언주 대표이지만, 보수야당이나 중도세력으로부터 점차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그동안 특정사안마다 문재인 대통령을 정면으로 저격하는 등 날선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만큼 안티그룹이 많지만 이 과정에서 그를 지지하거나 반응을 보이는 대중들도 늘어나고 있다. 캡사이신같은 매운 발언에 대중들이 점점 맛들이고, 이언주 대표같은 독설가들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여전히 주목을 받는 게 한국의 정치문화인 것 같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 안 한다던 고민정, "721번 버스기사의 캔커피와 제주 가족여행 뒤 마음 흔들려" (0) | 2020.01.23 |
---|---|
이해찬, 이낙연에게 선대위원장직·종로 출마 제안...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 자금과 세력 모이나? (1) | 2020.01.22 |
'정계은퇴 선언' 임종석, 정강정책 연설로 민주당 복귀…총선 출마 주목 (1) | 2020.01.21 |
'상갓집 추태'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언행했던 심재철ㆍ양석조는 누구? (0) | 2020.01.21 |
문희상 의장 아들 문석균, 이번엔 '아빠 찬스' 논란...본인만 의정부 전입, 아들은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세대분리 (1) | 2020.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