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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조민기, 경찰 소환 앞두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숨진채 발견...자살추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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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조민기, 경찰 소환 앞두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숨진채 발견...자살추정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3.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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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배우 조민기(53)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05분쯤 광진구 구의동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조씨의 주민등록상 주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민기는 지난 20일 불거진 ‘청주대 학생 성추행 의혹’으로 인해 오는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할 예정이었다.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조민기는 “명백한 루머”라는 입장을 지켰지만, 이어진 폭로들로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한편 조민기는 성추행 혐의로 12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었다.


충북경찰서 측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민기에게 12일 오후 1시~2시에 출석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조민기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폭로가 제기됐었다. 조민기가 교수로 재직하던 청주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그의 성추행을 고발하며 연예계 '미투 운동'에 불을 붙였다.


학생들은 조민기가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고 성추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학생만 최소 5명이었다.


조민기는 성추행 폭로가 나온 초반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기는 한 달 동안 출국금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숨진채 발견돼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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