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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자유한국당 류여해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경고” 망언 본문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경고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류 최고위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항 지진에 대해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인사 논란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이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강력히 반발했다.
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류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직 즉각 사퇴와 함께 포항시민에 대한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현 부대변인은 또 “정부와 여야가 하나가 되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전 국민이 합심하여 재난을 이겨내려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류 최고위원이 변명하면서 가짜뉴스에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것은 완전히 동문서답이고 마이동풍”이라며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재난에는 여야가 없고 합심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류 최고위원이 민주당 논평에 대해 다시 반박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 국민이 합심하여 재난을 이겨내려면 남을 함부로 근거 없이 비난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가짜뉴스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만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어 “오히려 여당은 제1야당 최고위원을 향한 가짜뉴스에 공동대응하는 성숙함을 보여줘야 한다”며 “문 대통령이 재난 현장에 가지 않고 있는 것부터 지적하는 자기반성이 먼저”라고 말했다.
▲ 이번 포항지진으로 이재민 1천316명, 부상자 15명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야당이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 비난하는 것은 당연한 정치적 행위다. 하지만 천재지변을 빗대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명분도 없고 치졸한 발상이다. 지진 피해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민심도 흉흉한 편이다. 이런 천재지변 상황에 여야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국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지진 대비책을 서둘러 내놓아도 될까 말까한 시국에, 지진으로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 파렴치한 행위라는 게 중론이다. 비유에도 격이 있고 상식이 있다. 류여해의 ‘지진 발언’은 제 1야당 최고위원의 자격을 의심케 하는 망발이다. 지진을 어떻게 여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수단'으로 삼을 수가 있을까? 이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들에 대한 모독이다.
자유한국당이 왜 자꾸 민심과 멀어져가는지 류여해의 발언을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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