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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22대 총선이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대참패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선은 투표율이 67.0%로 32년만에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1987년 직선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임기 내내 여소야대를 겪어야 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투표율이 코로나19로 정권지원론 열기가 뜨거웠던 21대 총선보다도 높았다는 것은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어이없는 폭정과 지리멸렬 무능에 국민들이 열이 받아 있었고 그 분노와 울분이 직접 투표행위로까지 이어진 역대급 정권심판 선거였다. 그렇게 총선은 끝났고, 이제는 민주당의 시간이다. 국민들은 21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에게 180석을 안기며 코로나19 재앙을 제대로 수습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190석(범야권 전체 의석수)을 넘겨주며 또..
22대 총선이 불과 일주일 정도 남았다(4월 3일 현재). 역대 총선이 있을 때마다 중요하지 않은 선거가 있었을까. 여야는 자신들이 총선에서 패하면 당장 나라가 망할 것 같이 ‘반 협박’으로 표를 달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나라가 망하기는커녕 점점 발전해 ‘선진국’이 돼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선진’이라는 단어 속에 함축된 진정한 ‘선도국가’의 의미에 대해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선진이라는 단어 속에는 오랜 시간 동안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평등과 공정의 축적을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후진국일수록 공정은 권력자의 자의적인 통치 수단으로 쓰일 때가 많고 국민들의 평균적 삶의 질은 떨어지고 빈부의 격차는 극심하게 나타난다. 지금 우리의 모습에서 선진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낯설고 생경..
알고리즘이 자꾸 해외여행으로 날 데리고 간다. 그 유튜버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중 하나는 한국이 뭐든지 빠르고 편리하다는 것이다. 프랑스는 계좌개설 하는데 3달이 걸렸다고 푸념하는 유학생을 보면서 나도 고개를 주억거리게 된다. 전화만 하면 뭐든지 빨리 와서 해결해주고 자기 전 주문하면 새벽에 물건이 도착해있는 나라에서 선진국 유럽도 우리에겐 그저 불편하고 허술해보이기만 한다. 한편으론 지금 우리가 세계신기록의 편의성을 누리는 뒷면에는 그 초고속 궤도를 멈추지 않게 뼈를 갈아서 돌려야만 하는, 누군가의 희생과 행복의 유예가 있을 거 같아 맘이 편치가 않다. 이렇게 발전하고 편리한 세상에 살면 누구나 평균율의 행복감 정도는 느껴야겠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작년 OECD 국가중 자살률이 10만명당 24.1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