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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부서진 크라이슬러 닷지 '끔찍한 현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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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부서진 크라이슬러 닷지 '끔찍한 현장'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8. 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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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음주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함께 있던 단원 2명이 사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숨졌다. 사망한 이들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은 황 씨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공개한 음주운전 사고현장 사진을 보면 파손된 황씨의 크라이슬러 닷지 차량과 후미가 부서진 화물차의 모습이 확인된다.


이날 사고를 당한 동승자들은 박해미가 운영 중인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친 사람들이 중상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남편의 음주 운전 사고로 박해미는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뮤지컬 ‘오!캐롤’의 공연 프레스콜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며 강도높게 사고를 낸 장본인 황민을 비판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날 힘겹게 입장을 밝혔다. 박해미는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아끼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라며 "너무 무섭고 떨려서 아직 현장으로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박해미는 1995년 9살 연하인 남편 황민 씨와 재혼한 바 있다. 


한편 박해미 남편 황민 씨가 사고 당시 타고 있는 차량은 '2017년형 닷지 챌린저'인 것으로 전해진다.


'닷지 챌린저'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디비전(방계)에서 만들었으며, 배기량과 강한 힘을 내세우는 머슬카로 분류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빈 디젤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황민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고성능 모델인 'SRT'가 아닌, SXT 모델이다.




'닷지'는 1913년 미국의 닷지 형제가 만들기 시작하여 1928년 크라이슬러에 인수된 자동차 브랜드다. 승용차, 픽업 트럭, 미니밴, SUV차량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포츠 자동차 모델로는 '닷지 챌린저'가 있다. 닷지 챌린저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디비전에서 만드는 머슬카로 영화 '분노의 질주'에 나와 화제가 됐다. 


지난해 공개된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출시가는 84,995달러(한화 9,546만 원)였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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