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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홍준표, 이번에는 '아군' 조선일보 향해 "쯔쯔쯔" 맹비난 왜?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1.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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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63)는 2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정쟁화를 시도하는 한국당을 비판한 조선일보 기사를 맹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조선일보조차도 밀양사고를 양비론, 정쟁으로 몰고 야당을 비난하네요”라며 “곤란하면 아예 야당 기사를 쓰지나 말든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 대표는 “통합도 아닌 제 3, 4 미니정당 기사만 대문짝 만하게 늘어 놓고…”라며 “쯔쯔쯔. 무슨 약점이 그리 많은지, 정론지로 자처하는 언론조차도 저러니 세상은 좌파정권 찬양 언론 시대로 가나보다”라고 썼다
.


 


그는 “5공 시대도 안하던 논조를 보니 이제 좌파 폭주정권의 주문대로 언론도 가나 보다”라며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알아줄 때까지 참고 기다리겠다”며 “숨통을 튀어줄 SNS라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홍 대표는 “밀양의 억울한 죽음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애도합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는 ‘불난 집에 정치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밀양 화재참사와 관련해 책임 공방을 벌이는 여야 모두를 비판했다. 





홍 대표는 또 ‘홍준표, 내각제 염두에 두고 협상하라…개헌 협상 물꼬’라는 제목의 중앙일보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조간에 어이없는 개헌관련 기사가 나서 답한다”며 “내가 지방선거와 같이 투표하는 개헌도 검토하라고 하면서 내각제도 검토하라고 했다는 허위 기사”라고 밝혔다. 



또 “무슨 의도로 그런 허위 기사를 작성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내각제도,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도 전혀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는다”고 강조했다.


‘독불장군’ 리더십으로 당 안팎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홍 대표는 이런 부정적인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마이웨이’를 달리고 있다. 그에게는 보수정당의 집권 기반 확립이라는 대의보다 어떻게 해서든 본인만 튀면 된다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리더십만 남아 있는 것 같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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