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안태근 전 검찰국장 근황 포착...차선 바꾸고 급출발 하며 취재진 따돌려 본문

정치

안태근 전 검찰국장 근황 포착...차선 바꾸고 급출발 하며 취재진 따돌려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2. 1. 14:34







728x90
반응형

▲ 사진제공=더팩트




후배 여검사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근황이 포착됐다. 


31일 더팩트는 안 전 국장을 포착한 내용을 보도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 안 전 국장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팩트에 따르면 안 전 국장은 지난 30일 오후 8시 20분께 보안이 철저한 서울 서초구의 모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건물을 빠져나온 안 전 국장은 담배를 피우면서 주변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향한 논란을 의식한 듯 주변을 경계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던 중 안 전 국장 앞으로 검은색 외제차가 멈춰 섰고, 안 전 국장은 조수석에 탑승했다.


차는 안 전 국장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의 모 아파트로 향했고, 취재진을 의식했는지 차선을 바꿔가며 속도를 조절했다. 


▲ 사진제공=더팩트



안 전 국장이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취재진을 목격했는지, 안 전 국장이 탄 차량은 주차장을 배회했다.


취재진이 아파트 단지 옆 갓길에 정차한 안 전 국장이 탄 차량에 다가가자 안 전 국장이 탄 차량은 곧장 속도를 올려 시내로 빠져나갔다.  


‘우병우 사단’ 최측근으로 알려진 안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돈봉투 만찬’ 파문으로 법무부 검찰국장에서 면직처분됐다. 면직이 확정됨에 따라 안 전 국장은 2년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다. 지난해 9월 “면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행정 소송을 낸 상태다. 


한편 대검찰청은 31일 서지현 검사의 폭로를 계기로 대규모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의혹 규명과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활동 기한은 따로 두지 않고 근절될 때까지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