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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김막업씨가 본 박근혜 “침실서 업무 봐...올림머리 안하면 일도 안해” 본문
박근혜 전 대통령은 평소 철저하게 혼자 있길 원했으며 주로 침실에서 업무를 봤다고 수사기관들이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동아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집사 노릇을 했던 요리 연구가 김막업(76)씨의 ‘세월호 보고 시각 조작 사건’ 수사기록 진술서를 입수해 박 전 대통령의 평소 업무 방식과 행적이 이 같이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진술서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는 내실과 별채로 나뉜다. 내실은 박 전 대통령과 김 씨 및 윤전추 전 행정관이 사용했고, 별채에는 경호원이 상주했다. 침실, 서재, 피트니스룸, 소식당, 한실, 파우더룸 등으로 구성된 내실에 김씨와 윤 전 행정관의 거주공간이 있었다.
박 전 대통령은 피트니스룸에서 윤 전 행정관의 도움을 받아 매일 한 시간씩 운동했다. 6인용 식탁과 TV를 갖춘 소식당에는 전자레인지, 커피메이커 등 간단한 조리기구가 비치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혼자 식사하면서 TV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실은 ‘기(氣) 치료’를 받는 곳이었으며, 파우더룸은 정씨 자매(정송원, 정매주)가 박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하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다.
김씨는 “박 전 대통령이 철저하게 혼자 있기를 원했기에 최순실도 내실에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관저에서 자고 간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주로 서류가 놓인 침실 책상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며 업무를 봤다. 특별한 행사가 없는 경우 대부분 관저 침실에서 근무했다는 뜻이다.
김씨는 이어 “일주일에 4일은 관저에서 일을 보고, 3일은 외부 활동을 했다”며 “본관에 출근하더라도 볼일만 보고 바로 관저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 때 보좌진이 내실에 와서 보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관저에서 대통령에 대한 업무 보고는 거의 없었지만, 보고할 일이 있으면 서면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경호실 직원이 김씨에게 인터폰으로 연락해 “보고서 갖다 올려놓으라”고 하면 김씨가 밀봉된 서류봉투를 들고 가서 대통령 침실 입구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러면 대통령이 봉투를 들고 가 확인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김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외에는 보고서류가 올라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 사랑도 언급했다. 김씨는 “(박 전 대통령은) 외부로 나갈 때나 본관 집무실에 갈 때는 반드시 정 씨 자매를 불러 머리를 올리고 화장을 했다”며 “머리를 올리지 않으면 외부 사람을 만나지도, 외부활동을 하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2013년 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소속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김씨는 “원래 식사를 담당하려 했는데 관저 내실에서 직접 조리할 형편이 안 됐기 때문에 조리한 식사를 대통령에게 올리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밖에 24시간 관저에 대기하면서 세탁과 방 청소, 심부름 등 시중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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