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윤석열 #지지율 #민심 #대통령 #설날 #여론조사
- 이재명 김부선 신체비밀
- 대통령선거 문재인 안철수 김정은 북풍
- 이낙연 총리 대권 도전 대선 차기 대통령
- 런던대화재 고층아파트
- 이재명 #전재수 #방산주 #주식매입 #국민의힘 #민주당
- 아카이브X지식채널ⓔ #강원도산불 #사회적가치 #피처링
- #홍준표 #민심 #주제파악 #임금님장화 #제1야당대표
- 자원봉사 #
- #문재인대통령 #공약 #국정기획자문위 #김상조 #유의동 #인사청문회 #대통령경호실 #광화문대통령 #지지율
- Today
- Total
성기노의 정치 피처링
거만한 중국 외교부장 왕이, 문재인 대통령 팔 툭툭 치며 인사...결례 논란 본문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팔을 툭툭 쳐 결례 논란을 빚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공식 환영식을 위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북대청에 들어섰다. 군악대의 연주가 시작된 가운데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해 양제츠(楊潔지) 외교담당 국무위원, 딩쉐샹(丁薛祥) 당 중앙판공청 주임 등 고위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문 대통령은 손으로 왕 부장의 팔을 두드리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그랬더니 왕 부장도 화답 차원에서 문 대통령의 팔 윗부분을 두드렸다. 일각에선 장관급인 왕 부장이 문 대통령의 팔을 친 게 외교적 결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왕 부장은 7월 독일에서 첫 번째 한중 정상회담이 열렸을 당시 문 대통령과 악수하며 역시 문 대통령의 왼팔을 제법 세게 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의 팔에선 ‘퍽’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한 외교 소식통은 “서양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종종 외국 정상의 팔이나 어깨를 치며 친근감을 표시하지만 동양에선 흔한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외교부장이 공식 접견 자리에서 국빈으로 초대한 국가 원수의 팔을 친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래 저래 많은 뒷말을 남기고 있다. 공항 영접 의전에서부터 논란이 일었고 정상회담 직전 터진 기자단 폭행사건으로 양 정상 분위기가 그리 우호적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에 왕이 외교부장이 한 나라의 정상을 아랫사람 대하듯 함부로 터치했다는 뉴스도 국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일각에서는 언론이 너무 부정적이고 미세한 부분에 대해 자주 보도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한다. 하지만 외교는 의전이 상징적 의미가 강하고 형식도 상당히 중요한 국가간 스킨십의 한 과정이다. 힘이 약한 나라일수록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게 외교가의 불문율이다.
중국은 절대 강대국이 될 수 없다.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국가는 존중을 받을 자격이 없다. 거만하고 무례한 중국의 대 한국 태도를 보면서, 국민들의 자존심도 무너졌다. 우리 조상들이 과거 중국을 대하면서 얼마나 많은 인내와 마음고생을 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절대 이런 굴욕을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여해 오열, 웃으며 시작했던 기자회견서 폭풍 눈물 흘린 이유는? (0) | 2017.12.18 |
---|---|
구속직전 또 레이저 눈빛 발사, '법꾸라지' 우병우 구속 뒷이야기 (0) | 2017.12.15 |
검찰, 국정농단 최순실에 징역 25년 구형...61세에 사실상 무기징역? (0) | 2017.12.14 |
중국 경호원, 방중 한국 기자들 ‘집단 폭행’...국빈방문 사상 처음 (3) | 2017.12.14 |
이명박, 다스 이용해 선거 조직적 동원에 자서전 구입정황도 (0) | 2017.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