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용석 법정구속 지켜본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눈물, "오랫동안 마음고생"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10.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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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의 법정구속을 지켜보며 도도맘 김미나 씨 전남편이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김광일의 신통방통'에서는 강용석 법정구속 사건을 다뤘다. 배우 김부선 변호를 맡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에서 구속됐다.


1심에서 강용석이 법정구속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한 패널은 "죄질이 너무 안 좋다는 거다. 죄명으로 보면 사문서 위조다. 보통은 집행유예나 벌금이 나오는 범죄다. 그런데 실형이 나왔다. 이 사건은 2015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관계에 있던 도도맘 김미나 씨 남편이 '불륜 때문에 우리 가정이 파탄났다'며 강 변호사를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도도맘 김미나와 짜고 전남편의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해서 가짜 취하서를 만들었다. 이는 법원을 상대로 법원을 속인거다. 더군다나 남편 위임을 받은 것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변호사가 남편 명의 취하서를 만들었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본 것"이라고 했다.



사문서 위조 혐의로 일찍이 기소된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 2016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강용석은 법정구속됐다. 이에 대해 한 패널은 "변호사인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와는 차이가 굉장하다. 사건을 바라보는 의미, 파장도 차이가 있다. 쉽게 얘기하면 재판장은 '알만한 사람이 왜 이 사건에 끼어들었느냐'이며, '강용석 변호사가 반성하지 않고 있다'가 결정적 두 가지 이유다"라고 했다.


강용석 1심 선고 재판에선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이 방청석에 앉아 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원하긴 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은 김미나가 집행유예를 받았기에 강용석 또한 집행유예가 날 줄 알았다고 했고 강용석 법정구속 재판 결과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한 패널은 이에 대해 "상당히 오랜 기간 마음 고생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눈시울을 붉힌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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