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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오후 4시 아주대병원서 ‘큰 점’ 신체검증 자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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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오후 4시 아주대병원서 ‘큰 점’ 신체검증 자청

성기노피처링대표 2018. 10.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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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체부위 큰 점’ 논란과 관련해 의료기관에서 자진 신체검증에 나선다.


16일 경기도는 “이 지사가 오늘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는다”며 “병원 의료진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검증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신체 검증에는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이 ‘참관인’ 형태로 동행한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연이어 나와 여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한 신체의 큰 점과 관련해 “몸에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혈관이 뭉쳐서 생긴 빨간 점 외에는 점이 없다”며 “우리 집은 어머니 덕에 피부가 매우 깨끗하다. 그래서 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경찰만 믿고 계속 기다리면 시간이 지연되는 것에 따라서 엉뚱한 소리가 나올 수 있으므로 경찰이 신체검증을 안 한다면 합리적인 다른 방법을 찾아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방식으로 확인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김부선측 강용석 변호인이 양자 합의 하의 의료진 구성을 제의받았지만 자신이 먼저 아주대 병원을 찾아 신체검증을 받았다. 빨리 점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강용석 변호인은 또 다른 증거가 있다며 계속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성기노 피처링 대표(www.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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